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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폭우 피해 주민 심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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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폭우 피해 주민 심리지원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09.05 14:05
  • 호수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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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시작된 사업은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 대치면 등 피해 규모가 큰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오는 7일까지 8차례 운영된다.
운영은 수해 복구와 농작업으로 바쁜 시간대를 피해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울감 예방 교육과 우울증 선별검사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치료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 후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5일에는 충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공주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11월 중에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안심 버스’를 운영, 피해복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안정화 심리지원,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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