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농가 참여…이은호 회장 등 임원진 선출
기획생산 체계 현실화를 위한 첫걸음인 장평면시설채소연합회가 결성, 지난 17일 장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연합회에는 면내 수박, 멜론, 고추, 상추,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44농가가 참여, 앞으로 시설재배 지원 방향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다짐했다.
먼저 임원 구성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으며 이은호 회장, 백원일, 김종진, 김미희, 양재봉, 윤득원 부회장, 전명철 총무, 이은국·한원석 감사 등이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이어 연합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신규 지원사업 관련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군은 이날 하반기 방제호스 사업신청, 침수 피해 농가 개폐기 모터 및 멀칭비닐 지원 사업 검토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 연합회는 품목별 역량 결집, 표준재배법, 원료표준화, 포장재 규격화, 가공유통전문화(농협), 단체 브랜드화 등 기획생산 체계를 갖춰 나아갈 계획이다.
이은호 회장은 “앞으로 장평면 시설채소 재배 관련 연합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작물 재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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