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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보·유병예 부부, 새농민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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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보·유병예 부부, 새농민 국무총리 표창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2.08.12 19:52
  • 호수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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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수출시장 개척 공로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에서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 조합원 양승보·유병예 부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양승보·유병예 부부는 2008년 화훼 불모지였던 청양군에서 처음으로 프리지아 재배를 시작해 단일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생산규모(1만1880㎡)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칼라, 백합, 라넌큘러스 등 4계절 꽃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등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활동했다.
이같은 공로로 부부는 2013년 ‘이달의 새농민상’, 2018년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

양승보 씨는 수상소감에서 “청양군 새농민의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농가소득증대와 농업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승보 씨는 현재 청양군 새농민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새농민의 위상강화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화훼농장을 개방함으로써 귀농·귀촌인과 청년농부들에게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매년 도내 프리지아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화훼산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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