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터미널갤러리, 8월 6일까지 전시
청양터미널갤러리(관장 우제권)가 지역작가와 외부 초대작가 합동전시를 마련, 오는 8월 6일까지 ‘박상헌·지오선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2일 오픈식을 갖고, 박상헌 작가 작품 20점, 지오선 작가 작품 15점 등 총 35점의 서양화가 전시됐다.
청양미술협회 회원인 박상헌 작가는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현대조형작가협회 회원, 청양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추진위원장으로 1989년부터 올해까지 국제전 및 국내그룹전, 개인전 및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오선 작가는 천안지역 외부 초대작가로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와 충남아트21의 회원으로,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라비갤러리 관장직을 맡고 있다.
청양터미널갤러리는 2020 청양공공미술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역주민과 미술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다. 개관 이후 지역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활발한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우제권 관장은 “터미널갤러리에 미술 작품을 감상하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기쁘고 보람됨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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