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김보연·윤순자)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는 지난 21일 청양읍 적누리 이기재 청양읍부위원장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윤순자 여성회장 및 군협의회 여성임원, 10개 읍·면 부위원장 및 회원 들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밑반찬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얼갈이 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김자반 등을 만들어 읍면 단위 35가구와 경로당에 직접 배달했다.
바살협은 홀몸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와 소외계층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사업을 진행,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를 육성하고 나누고 배려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순자 회장은 “더운 날씨에 함께 봉사해주신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밑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만들 때의 어려움은 금세 잊었다”며 “물가가 올라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다음 봉사에는 영양가 있는 메뉴를 구성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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