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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제42회 풍년기원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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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제42회 풍년기원제 봉행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2.06.27 13:58
  • 호수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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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녕과 고장 태평 기원, 면민 화합계기

목면풍년기원제보존위원회(위원장 이정상)가 지난 21일 목면(면장 정종원) 대평2리 풍년정 사직단에서 고장 태평과 면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42회 풍년 기원제’를 봉행했다.
기원제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에는 윤상춘 씨 집례로 초헌관에 김돈곤 군수, 아헌관 김봉락 정산농협조합장, 종헌관 전광희 대평2리 노인회장이 정성을 담아 술을 올렸고 축관은 이동순, 집사 정창순, 박천종 씨가 제를 도왔다.

코로나19로 지난해를 제외하고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안녕과 풍년을 염원했다.
이정상 풍년기원제보존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하고 풍년기원제를 지낸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 풍년농사는 물론 면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상들이 농업을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으로 여겨 지내오던 전통민속제로 토신과 곡신인 사직신에게 술과 떡, 과일 등 음식을 풍년정 사직단에 차려 정성껏 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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