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물 불우이웃 경로당 지원…공동체 활성화 기대
화성면(면장 송한백) 분회·합천할머니 경로당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바로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서다.
노인들의 텃밭(화성면 산정리 176 일원) 가꿈은 노년의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심어주기 위한 면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텃밭 운영을 통해 수확한 옥수수, 고구마 등 농산물은 면내 불우이웃과 경로당에 기탁하는 것은 물론 면민 화합자리인 화성마을음악회 등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외에도 텃밭은 화성면 자매결연단체인 경기도 군포시 오금동 외 3개 지역 방문객들의 농촌체험장으로 활용, 지역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한백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 도시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텃밭가꾸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 및 도시민에게 제철 농산물이 전달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