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의견 수렴 및 상호교류 필요 공감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가 읍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청소년주민자치회 결성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거론됐다.
이재후 회장은 “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학생들 생활에 불편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체적 사항은 향후 진행될 기관단체협의회 월례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읍과 주민자치회는 상호간 반부패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위원들은 협약서 체결을 통해 일선청탁과 금품·향응을 거절하는 등 부정부패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스마트청양’운동 피켓 결의대회를 갖고 △내고장 주소갖기 △청양사랑 상품권 사용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을 다짐했다.
임승룡 읍장은 “항상 읍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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