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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 화훼농가 다알리아 꽃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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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 화훼농가 다알리아 꽃 수확 한창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2.06.13 11:40
  • 호수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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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틈새작목 보급 성공…본격출하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4년 전 다알리아 종묘보급에 성공, 청남면 화훼 10여 농가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알리아는 색이 선명하고, 꽃 모양이 다양해 꽃꽂이, 화분, 화단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여름 꽃인 다알리아는 7월부터 꽃이 피지만 원산지가 중남미 고산지방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한여름 고온에 약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8월 하순부터 색이 선명해지고 더욱 아름답다.

봄에 모종을 정식하면 20일 정도 지나 꽃눈이 형성되고 50일 후면 개화해 꽃을 볼 수 있다.
청남면 중산리 김정수(69) 대표는 화훼분야 40년 경력의 전문가로 다알리아 재배에 있어서 남다른 재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 선한 기술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대표는 “다알리아 꽃말처럼 오랜 기간 코로나로 지친 이웃들에게 꽃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화훼농가는 10여 농가(4ha)로 프리지어, 다알리아, 과꽃, 라넌귤러스 등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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