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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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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2.06.07 10:24
  • 호수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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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청남면 대흥리 농촌봉사

세종시에 자리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직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청남면 대흥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청남면 대흥리를 찾은 직원 40여 명은 팀을 나눠 토마토와 멜론 하우스에서 수확과 순 따기, 잔가지 정리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칠성에너지(대표 최명복)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축산분뇨 바이오가스발전소 폐열 재이용사업을 추진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칠성에너지와 협력해 돼지 분뇨처리 과정에서 만든 폐열을 인근 지역 비닐하우스의 주 난방원으로 공급, 원예작물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축사 분뇨 분해 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가공해 에너지로 전환, 환경을 지키는 저탄소 축산업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희 원장은 “봄철 가뭄도 심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왔는데 농가들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직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며 “조금이나마 농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고 폐열 재이용사업 추진으로 농가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복 대표는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더 노력할 것”이라며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이영희 원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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