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광빈)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사업 결과보고와 주요안건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마을 미관개선을 위한 꽃상자 설치를 완료했다. 남은 예산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구입, 마을회관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또 오는 6월 7일 남해 창선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임광빈 위원장은 “바닷가에 위치한 창선면은 대치면과 상반되는 지형의 마을이지만 다양한 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관광사업 및 주민차지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면에 접목시킬 방안을 구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시기가 내년 1월로 결정됨에 따라 분과별로 예산 사용에 관한 논의를 진행, 차후 월례회의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김종용 면장은 “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점차 누그러지는 시점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 활발히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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