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는 지난 11일 광주 서구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원 28명과 임승룡 읍장 및 읍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박태순 전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의 ‘광주 서구형 주민자치모델’ 강의 후 양림동 펭귄마을, 양3동 발산마을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서구는 청양읍이 2019년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될 당시 대상을 수상했던 지역이다. 선진지 견학 장소로 꾸준히 거론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올해 재성사됐다.
이재후 회장은 “개인적으로 자치회 활동 12년 동안 가장 큰 보람과 배움을 얻은 행사였다”며 “청양읍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회원들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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