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이 지난달 30일 부여 일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인 부여군을 찾아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역사유적을 둘러보고 문화와 종교, 예술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에는 사비 도읍 시기 왕궁의 시설물로 활용된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육상과 수상을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 등 역사공부와 함께 이색적인 체험이 더해졌다.
학생들은 “부여와 같은 백제문화권인 청양지역 내 백제 유적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도 함께 깨닫고 책 속이 아닌 살아있는 백제문화와 역사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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