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가 군내 소외계층 어른들을 위한 ‘희망나눔 구급함 키트’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비상용 의약품을 구비해놓기 어려운 어른들에게 배부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봉사활동은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옥)가 맡아 파스, 소화제, 종합감기약, 진통제, 일회용 밴드 등으로 구성된 구급약 꾸러미를 제작, 정성이 담긴 손 글씨로 쓴 복용법도 함께 들어있다.
만들어진 구급함 키트는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어른들에게 전달하고 구급약품 사용법 설명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도모 및 외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정산면자원봉사회(회장 오현숙) 회원 15명과 함께 시작된 봉사는 오는 10일 대치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월선)에서 이어 받아 진행됐다.
이강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청양군자원봉사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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