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청소년재능봉사단, 카네이션 제작·전달
1365청소년재능봉사단(단장 김은미)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남양면 실버요양원을 방문, 어른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자녀들을 만나지 못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른들에게 자녀들의 마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함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군내 중·고등학생 회원 20여 명으로 이뤄진 단체로, 카네이션을 손수 전달하기 위해 4월 한 달 간 정성 가득 담긴 카네이션 400개를 제작했다.
이밖에 청양노인요양원, 정산요양원, 효실천, 통합돌봄센터 등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능기부’ 일환으로 1365청소년재능봉사단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은미 단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온기 가득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어른을 공경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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