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이 지난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공유오피스’ 입주단체를 확정, 지난 3일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가 확정된 단체는 청양지킴이 청년회(박영동), 협동조합 흙이랑(우동욱), 청양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임미자), 깡깡협동조합(박소정), 청양의봄 청춘협동조합(김현숙) 등 5곳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냉난방기, 사무용 책상, 사물함, 복합기 등은 공용이다. 
5월부터는 공동체 현장 코디네이터가 공유오피스에 상주하며 시설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재단은 향후 입주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운영규정을 수립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군에서 처음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와유’가 본래 취지인 주민소통공간의 의미를 잘 살려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잘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