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계획 수립 위한 민관거버넌스 의견 수렴
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행복동행프로젝트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 분과위 1차 정기회의’가 지난 2일 칠갑산 휴양랜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생산규모별 기획생산체계 토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민·관·행정·소비자·생산자·일반군민 등으로 구성된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로부터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의 이해와 청양군 추진전략’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공동체세움 이주상 팀장의 사회로 분과별 토론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먹거리 위원회는 ‘행복한먹거리(위원장 이인용), 공공먹거리(위원장 김성경), 안전한 먹거리(위원장 김장익)’ 3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지역 현황 및 주요 과제 관련 토론과 지역 먹거리 종합추진계획 평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청양군 먹거리종합추진계획 중장기계획(2022~2026) 수립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부분 의견을 수립하게 된다. 격월로 총 4회에 걸쳐 주제 토론 워크숍을 갖고, 12월 활동 성과보고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이 자리는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올해 말까지 토론 주제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장기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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