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한 번, 총 11회 청양산 꾸러미 지원
2022 경로당 공공급식 운영이 코로나19 일상회복 기간에 맞춰 지난 2일부터 재개됐다.
이 사업은 공공급식을 통한 결식 우려 노인 식사 해결 및 경로당 활성화로 마을공동체 형성, 청양산 농산물 소비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에 따르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른들이 대부분 선호하는 식재료를 사전 조사 후 공급되는 절차와 품목, 수량 등에 상당 부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로당 선정 기준은 급식이 원활하게 운영 가능하고 회원 수가 많은 곳이 우선 지정됐다. 이에 더해 무료경로식당과 홀몸노인공동생활제 지원 경로당 등 1차로 총 63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 배달되는 농산물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타운 내 농산물 안정성 분석센터에서 검사를 마친 2만 4000원 ~ 4만 원 상당의 채소와 가공품 등이다. 꾸러미 포장과 배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맡았고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은 오는 7월 첫째 주까지 총 11회 꾸러미를 지원, 이후에는 추경을 통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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