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이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2022 찾아가는 미술교실이 지난달 26일 정산면 서정리를 찾았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마을의 지리적 특성화 환경을 소재로 주민들 참여로 이뤄지는 미술활동이다.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존감 상승과 건전한 문화예술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정산면 서정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20회기로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는 청양군생활미술협회(대표 우제권)가 맡았으며, 현재 활동 중인 유희만, 이안, 이윤희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는 마을홍보물(마그넷)제작, 나와 이웃을 주제로한 ‘마을 사람들’, 화분 꾸미기, 칠갑산 사계 점묘화 등의 작품을 진행하며, 이후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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