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맞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사진왼쪽)와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이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팜 기술의 공동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서 열린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험공간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6차 산업 강소농 육성을 위한 ICT 융복합 기술과 마케팅 네트워크·구축·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향후 구기자 육종 및 식물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구기자연구소 내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용 하우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립대 컴퓨터공학과는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팜 소프트웨어를, 전기전자공학과는 관련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김부성 원장은 “협약을 통해 중소농가에도 스마트팜 보급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협력이 진입단계에 있는 우리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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