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비올라 10만 포기 출하 앞둬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군내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전기 온풍기 유지비 절감장치와 재배기술을 보급한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보조사업으로 전기 온풍기 3대를 설치했고 올해도 온풍기 3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내 화훼농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팬지와 비올라 10만 포기를 길러 군내 10개 읍·면 도로변 꽃길조성 위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른 봄 가장 많이 사랑받는 팬지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화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팬지나 비올라는 봄맞이 화단용으로 3월 중순부터 아주심기가 가능하다”며 “밑거름으로 1000제곱미터 당 퇴비 3톤 정도를 뿌리고 모종을 심은 뒤 물을 충분히 줘야 오래도록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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