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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우리 손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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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우리 손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2.03.07 17:25
  • 호수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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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역단·자원봉사거점센터·내초리 새봄맞이 활동

정산면(면장 김기찬)이 새봄맞이 활동을 펼치며 지역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정산면 연합방역단(단장 윤재천) 20여 명은 매주 월요일 주요 시가지와 터미널 등 취약지역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새 학기 시작, 3.1절 기념행사 등 크고작은 행사가 열리는 즈음에 맞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정산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시장, 마트, 상가 등을 방문해 소독했다.
윤재천 단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정산면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봄을 맞아 매주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에는 정산면자원봉사거점센터(회장오미경) 회원 15여 명이 정산터미널과 시가지 등 주요 도로변에서 새봄맞이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사진)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가지와 터미널은 정산면의 얼굴로서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고, 방문자들의 마음도 한결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회원들은 “작은 손길로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만들어질 때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산면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산면 내초리(이장김선호) 주민들도 같은 날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칠갑산 동남쪽 아래에 자리한 내초리는 주민 60여 세대가 모여 살면서, 매년 봄맞이 도로변과 마을골목 등을 대청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십수년 전 대로변에 심은 홍매실은 마을 주민들이 가지치기 등을 하며 가꿔온 자랑거리가 됐다.

한 주민은 “천혜의 경관이 빼어난 마을을 정성들여 가꾸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당연히 주민들의 몫이라고 여겨 즐거운 마음으로 대청소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김기찬 정산면장은 “정산면민들이 안전과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노력하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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