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인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박동인 신임 교육장은 취임 첫날인 2일 청양군 현충시설인 충령사를 방문해 참배한 후, 오전 10시 청양교육 지원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현장과 소통·협력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청양교육을 실현하고자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교육(수업)회복으로 기초학력 완성, 푸른빛고을 책 읽는 마을, 미래교육을 이끄는 작은학교,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참여하는 교육 실천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 을이 필요하듯 푸른빛고을 마을교육 공동체 모두가 청양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고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 지역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모두가 지혜와 열정을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공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박 교육장은 1986년 영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서산 음암초 교감,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천안신용초·환서초 교장,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도교육청 행복교육팀장·초등인사팀장을 역임했으며 정책기획과장으로 일해오다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박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경험과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청양교육 실현을 위해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