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가 올해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할 맛있는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는 9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이 담근 장은 11월 100가구에 전달,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생활개선회원들은 2014년부터 2월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3월에 장가르기, 4월부터 10월까지 장 관리 등 긴 시간동안 정성을 다해 ‘사랑의 전통장’을 담근다.
이은경 회장은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고 이웃 사랑 나눔 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농촌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