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정종원) 주민들이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목면 신흥2리 한 단독주택이 화목 보일러 연통 과열로 화재가 발생, 건물과 가재도구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자 목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옥)와 신흥청년회(회장 윤상진)는 십시일반 위로금을 모아 화재 피해 주민인 마 씨에게 전했다.
주민들과 정종원 면장은 지난 3일 신흥리 노인회관에 기거하고 있는 마 씨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사진)
주민들은 “10년 전 귀농한 이웃이 화재로 인해 현재 마땅히 거처할 곳도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성금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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