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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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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건립 확정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2.02.09 16:51
  • 호수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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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장평중 부지…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기대

청양군 장평면 옛 장평중학교 부지에 가칭 ‘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이하 통합체험관)’ 건립이 확정돼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통합체험관은 기후 위기 대비 생태 환경·영양·식생활 실천 교육과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연수 장소로 활용됨으로써 충남 학생 건강관리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체험관은 지난해 2월 설립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충남의 중심지이며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에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옛 장평중학교 부지로 선정했다.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2024년 개관을 위해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 건립 추진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식품안전 교육, 체력증진 교육과 기후위기 대비 지속가능한 농업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청양군도 이를 위해 예산을 확보, 바른 먹거리 중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지역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통합체험관에는 영양·체육·보건 등 교육체험관을 충남도 교육청이, 급식실인 행복맛집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등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체험관 건립이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 추진이 미진하였으나 옛 장평중 부지에 설립이 확정됐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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