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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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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강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2.01.12 08:41
  • 호수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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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리에 필요한 성분 추가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청양사무소(사무소장 김경중, 이하 청양 농관원)는 2022년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추가하여 확대했다. 그동안 기존 잔류농약 검사 대상 320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추가 보완한 것이다. 

청양 농관원은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가 농업현장에서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다각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농약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주요 작목별·시기별·지역별 부적합 성분 안내 리플릿 배포, 월별 주요 품목별 농약 사용주의 안내 및 문자 제공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경중 사무소장은 “잔류농약 검사성분의 확대로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일선 현장의 농업인들은 농관원과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관련 교육을 꼭 이수하시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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