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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발전재단 설립, 새로운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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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발전재단 설립, 새로운 도약 준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2.01.11 17:21
  • 호수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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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장학·복지증진·교원 연구 등 기여 기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2022년 (재)충남도립대학발전재단 설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발전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업체, 동문, 학부모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유도하는 등 대학 발전기금 확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 및 복지증진, 교원의 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교육시설 확충, 도서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발기인으로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황명선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 박민지 동문회장 등 5명의 당연직과 선임직으로는 김은나 도의원, 권혁이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혜숙 근풍실업 대표 등 6명이 선출됐다.
발전재단 발기인대회는 지난 5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설립 취지 채택, 정관심의, 출연예산(내용) 채택, 임원 선임 및 임기 결정, 이사장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사무소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대학발전재단은 재단법인 설립허가와 법인등기를 마친 뒤 오는 3월부터 법인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발전재단 설립은 도립대의 미래를 가꿀 알찬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실을 더욱 다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가장 든든한 성장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들레 홀씨 하나가 세상에 퍼져 커다란 숲을 이루듯, 놀라운 혁신은 언제나 작은 변화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재단 출범을 발판 삼아 우뚝 솟은 당당한 학문의 상아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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