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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회, 임인년 군민 안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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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회, 임인년 군민 안녕 기원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2.01.11 16:52
  • 호수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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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명예군수에게 고향 사랑 감사패 전해
2022년 신년하례회에서 임호빈 문화원장이 유병권 명예군수(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2년 신년하례회에서 임호빈 문화원장이 유병권 명예군수(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청양군민이 서로 축하하며 군민화합을 다지는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신년하례회는 청양문화원(원장 임호빈) 주최로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돈곤 군수, 유병권 명예군수, 최의환 군의장, 김명숙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덕담을 건네며 한해 건강과 행운을 염원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군정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김 군수가 대북을 세 번 두드리는 타북, 군과 우리나라의 발전을 기원하는 유성현 모덕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유병권 명예회장에게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임호빈 원장이 감사패를 전했다.

축하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선효(청양문화원 시낭송반 강사) 씨가 ‘청양이여 영원하라’ 등 시 두 편을 낭송했으며, 소프라노 최경아 씨의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올해 신년휘호는 복진서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장이 ‘호거용반(虎踞龍盤)’을 집필, 청양군이 호랑이와 용의 기상을 힘차게 펼쳐 보이는 한해가 되길 바랐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지향하면서 질적 양적 성과를 거둬왔다”며 “임인년 새해에도 진일보한 사고를 통해 변화의 중심에 서는 군정을 펼치겠다. 앞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데 다함께 희망을 갖고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임호빈 원장은 “신념과 용기를 결집해 호랑이의 씩씩한 기상으로 슬기롭게 난국을 헤쳐나아가자”며 “문화원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계획된 문화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의 소망인 문화원 신축을 위해 군민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군민들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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