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나눔과 배려 문화 확대 기대
정산면 역촌리에 자리한 애경산업(주) 청양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정산면 전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세트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애경에서 생산하는 삼푸, 비누, 치약 등 생필품으로 한 세트당 시중가 4만 원으로 시가 총8000만 원 상당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1994년 정산면 역촌리에 청양공장을 준공한 이후 매년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각종 행사 시 후원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참여 등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애경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찬 정산면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 선물세트에 애경산업의 희망과 사랑도 함께 담아서 전가구에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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