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도립대 기숙사 시설 만족도 높다
상태바
도립대 기숙사 시설 만족도 높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12.28 14:21
  • 호수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학생 대상 편의 등 조사 74.9점 받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기숙사 입사생 499명(전체 58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4.9점을 얻어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학기 70.3% 대비 4.6% 오른 수치다.

도립대 기숙사는 교외(청춘관)와 교내(열정관·사진)로 나뉘는데, (매우)만족한다는 의견은 각각 76.1점, 73.4점인 것으로 나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활관을 2인실과 3인실로 구분해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안전·질서 유지를 위한 수칙을 마련하고 실천한 점과 생활관 입·퇴사 신청 절차가 원활한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생활관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유지‧관리되고 있으며, 인터넷(WIFI) 환경, CCTV 설치·운영 등에도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시설 수리 등 요청 시 신속한 대처 및 처리는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김용찬 총장은 “학기별 생활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편사항 및 개선해야할 과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쉼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신입생 전원이 입실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췄다. 기숙사 비용은 3인실 기준 학기당 50만 원, 2인실 기준 63만 6000원 등이다. 기숙사로 주소를 이전할 시 청양군에서 정착금(학기당 50만 원·2년)을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무료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립대는 최근 전문대학 76개팀이 참가하는 ‘제4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에노(sueno), 티엠에이디(TMAD), 무게만 등 3개 팀이 참가, 전원이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