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문화유산 우수성 알리는 성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승돼 온 갈대 노동요인 청남면 인양리 ‘갈대후리는 소리’가 제9회 전국농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청양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전국농악경연대회는 민족의 혼과 숨결이 담긴 우리 가락을 계승·발전시키며, 생활의 멋과 애환이 깊게 밴 호남우도 ‘부안 농악’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 농악 경연대회다.
대회는 지난1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갈대후리는 소리 보존회(회장 한상일)는 장려상 수상과 함께 우승기와 시상금을 받았다.
한상일 회장은 “장려상 수상과 함께 청양 고유문화 유산인 갈대후리는 소리를 전국에 알린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갈대후리는 소리보존회는 ‘갈대 후리는 소리’ 보존을 위해 2018년 복원 공연을 시작으로 갈대후리는 소리의 가치 조명에 앞장서며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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