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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된 보금자리 만들어서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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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된 보금자리 만들어서 보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11.08 16:57
  • 호수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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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활센터-청양지킴이, 주거개선 봉사

청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은진)와 청양지킴이 청년회(회장 박영동) 등 10여 명은 지난달 30일 청양읍에 거주하는 소외가구를 찾아 이사지원 등 주거이전 및 집안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이사를 해야 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건강악화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힘을 보태게 됐다. 봉사자들은 이사짐 운반과 집 주변 정리 및 청소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

지역자활센터는 봉사에 앞서 맞춤돌봄서비스팀이 수혜가구를 사전에 방문, 현장을 살폈다. 점검결과 수혜가구는 주민이 홀로 생활하고 있고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 정서와 물리적 도움 제공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갖게 됐다.

김은진 센터장은 “청양지역자활센터는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나눔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 또 근로욕구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자활능력을 심어주는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동 회장은 “수혜자가 정리 정돈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한다. 오늘 회원들과 함께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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