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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희망찬 청양농업’ 농업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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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희망찬 청양농업’ 농업인의 날 행사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11.03 13:49
  • 호수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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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업인 표창, 지도사업 성과전시, 국화전시회 병행

2021 청양군농업인의 날 행사가 ‘미래를 여는 희망찬 청양농업’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청양군연합회(회장 김영래)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 우수농업인 시상, 농촌지도사업 성과와 국화전시회 등 간소하게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우수농업인과 원로 농업인 등 12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노재근(청양읍), 김승태(운곡면), 김연이(대치면), 이근상(청남면), 박진서(남양면), 서용집(화성면), 송정난(비봉면) 농가가 군수 표창을, 김선호(정산면), 이영래(목면), 조호연 (장평면)농가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원로농업인 맹연환(청남면), 한규섭(청양읍) 농가에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영래 회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농업인 관련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 먹거리 책임과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생명산업인 농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소득작목 도입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령화 극복 등 시대 상황에 맞는 활동을 펼치는데도 앞장서겠다. 청년 세대와 노인 세대가 힘을 합쳐 성과를 낼 수 있는 신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주인공은 농업인 여러분으로 준비한 전시를 둘러보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자축했다.  

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실외에 마련한 품목별연구회 성과와 농촌지도사업 신기술보급 전시회장을 둘러봤다. 또 석부작 등 분재국화와 관상국화 등을 감상하며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촌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들을 발굴해 포상하면서 농민들의 의욕을 북돋우는 기념일로 농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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