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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교육 ‘자연에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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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교육 ‘자연에서 행복’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10.25 15:39
  • 호수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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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티굿밤 숲놀이 체험…도토리숲어린이집 참여

청양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어슬티굿밤(대표 김정옥)이 ‘외갓집으로 숲놀이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는 천연제품 사용을 추구하는 이플아토(대표 허지혜)와 함께 캠핑과 팜파티를 주요 콘텐츠로 마련했으며 청양도토리숲어린이집(원장 박주윤) 원아 가족들이 부모 참여 수업으로 참가했다.  

외갓집을 테마로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꾀하고, 낙엽·도토리 등 자연물을 이용해 할아버지와 함께 미술작품을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천연 아로마를 활용한 입욕제 만들기도 했다. 

지역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맥문동을 활용한 불고기와 직접 키운 쌈채소로 건강한 밥상이 차려졌고, 가을 식재료인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주윤 원장은 “부모와 함께 지역공동교육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복지가 제공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영유아의 성장을 지원하고 배움터가 되어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지역 공동 교육 체험의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부모와 함께하는 행사가 없었는데 야외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옥 대표는 “아이들이 어슬티에서 많은 에너지를 주고 가서 마음이 든든해졌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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