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 덜기 도움, 면허증 취득 후 임대 가능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이 3톤 미만의 굴착기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농가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굴착기 교육지원사업은 농가가 관련 중장비를 사용함으로써 일손을 덜고, 노동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비 30만 원 중 농협이 50%를 지원하고, 자비 50%로 이뤄지고 있다.
교육 희망 조합원 농가는 전문기술교육기관에서 이론과 실기를 이수 후 면허를 취득하고 있으며 직접 기기를 다뤄 인건비 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관련 기기 임대 시에도 면허증이 있어야 가능하고, 자가 농업용 굴착기 운행 시에도 면허가 있어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조합원의 호응도가 높다.
김봉락 조합장은 “소형 굴착기 면허 취득으로 농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지게차 등 조합원들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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