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각으로 운영 방안 모색 최선”
신기민(31·사진) 청양군4-H연합회장이 충남자치경찰 ‘유스 폴 리더스’ 제1기 위원장에 당선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권희태)는 젊은 시각의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찾아 나서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33세 청년 33명을 선발, 지난 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기 위촉식 및 발대식을 진행했고, 신기민 회장이 3명의 후보 중 선거를 통해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신기민 위원장은 내년 9월까지 일 년간 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마련하는 간담회, 토론회 등에 참석해 각종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 시각으로 자치 경찰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신기민 위원장은 “충남도내 자치경찰운영에 관심이 있는 유능한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진 ‘유스 폴 리더스’에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기쁘다”며 “충남자치경찰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고 충남도 청년들의 대변인 역할과 청양군민들의 의견이 자치경찰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스 폴 리더스’는 청년이라는 뜻의 영어 ‘유스(Youth)’와 경찰(Police)의 영문 첫 음절 ‘폴(Pol)’, 지도자를 뜻하는 ‘리더(Leader)’를 합친 것으로, ‘충남 자치경찰을 이끄는 청년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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