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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 착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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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 착수보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9.13 14:17
  • 호수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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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합돌봄센터 구축 운영 통한 전달체계 검토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구축으로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 한미숙 군의원, 조성현 기획감사실장, 김상경 보건의료원장, 이경학 복지정책과장, 유길순 통합돌봄과장, 의료원 우연순 진료지원과장·시상옥 방문보건팀장, 김영권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양출장소 차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충남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청양군 지역복지통합서비스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회서비스와 행정, 관리체계 통합화 등 전반적인 전달체계를 검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보건·의료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10개 읍면 통합돌봄 제공기관 사례분석 및 각 시설 운영방안과 역할을 정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및 마을 기반 시스템 구축 방안을 보고했으며, 더 나아가 농촌 협약사업과의 연계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노인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청양형 통합돌봄 지원·전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군내 노인의료복지시설 현황은 총 7개소 중 노인양시설 5개소(청양읍 2, 남양면 2, 정산면 1),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개소(비봉·청남면)가 설치돼 있다.
특히 군은 청양군 통합돌봄센터가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보건복지부에서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농촌형 통합돔봄 선도 모델로 반영할 계획이 있는 만큼 용역 추진을 통한 효율적인 지역사회 돌봄 전달체계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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