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대 농업정보 119서비스센터와 함께 7월3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산간오지마을 등 교육여건이 열악한 청양군 목면 등 도내 시·군 중 9개면지역을 방문, 무료 컴퓨터 교육을 벌인다.
지역별로 이틀간씩 벌이는 이번 농가방문 컴퓨터 무료 교육에서는 컴퓨터 실력이 뛰어난 7명의 학생들이 농가를 돌며 인터넷 활용법과 농업용 프로그램 설치는 물론 컴퓨터 고장수리 등 컴퓨터와 관련된 각종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지역은 청양군 목면을 비롯 태안군 남면, 홍성군 은하면, 당진군 성미면, 예산군 고덕면, 서천군 한산면, 부여군 규암면, 금산군 남일면, 연기군 서면 등으로 목면 방문은 이달 14~15일이다.
교육이나 고장수리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도청 농정유통과(042-251-2612)나 충남대 농업정보 119서비스센터(042-8232-119), 또는 해당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주재 심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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