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창업 2기 4개소 운영 시작…9월 3일까지
청양읍 청춘거리에 가면 다양한 세계요리와 청양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눈에 띄는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3일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대표 이재영) 사업인 ‘한 달 창업 in 청양군’ 2기 도전자들이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먼저 비봉방앗간은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푸드트럭과 거리점포를 동시에 운영한다. 대표메뉴는 ‘오마카세 스타일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으로 삼전수전, 구기자 수육, 청양 카나페, 마른 친구들 등 코스 안주 요리와 6가지 종류의 술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평소 군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전국 각지의 다양한 종류의 술을 구비했다.
화성양조장은 고르곤크림, 알리오올리오, 할라피뇨, 칠리미트 등 파스타와 멕시코 타코 세트, 수제버거 세트, 로제떡볶이 등을 평균 8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운곡한약방은 ‘청양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청양의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유부전골을 판매하며, 청양다방은 맥문동을 활용한 문동이슈페너 등 커피류와 청양토마토·베이컨·밤밤스콘 등 수제 메뉴를 내놨다.
이재영 대표는 “2기 도전자들이 청양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구상해 군민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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