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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군향우회 제27대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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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군향우회 제27대 집행부 출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8.23 11:08
  • 호수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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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회장 취임, ‘소통과 화합으로 향우회 발전 다짐’

재경청양군향우회(회장 윤종훈·이하 재경향우회) 제27대 집행부가 구성, 회원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경향우회는 제26대 집행부 임기가 지난 5월 만료됐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강화로 한자리에 모여 신임 집행부 조직을 논의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정기총회 개최는 물론 회장 이·취임식을 갖지 못했고, 제27대 집행부 구성도 어려웠다.

하지만 재경향우회 운영 공백 해소와 회원들과의 소통 및 화합 등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 5월 24일 원로 및 자문위원회를 갖게 됐고, 목면 신흥리 출신 윤종훈(58) 회원을 제2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지난 7월 9일 열린 역대 회장과 원로·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다음날인 10일부터 제27대 윤종훈 회장 주축의 집행부가 출범·운영에 들어갔다. 그는 고향에서 목면초(39회)와 정산중(27회)을 졸업했고, 현재 ㈜갤러리 할부금융와 ㈜)더카프라자 중고자동차 대표, 전국 캐피탈 AGENCY연합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소임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 평소 가슴 깊이 새겨온 고향사랑 마음과 향우회 선·후배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역대 회장들이 만들어 놓으신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향우들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단합하고 사랑으로 이해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후배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우회에 속한 골프회, 산악회, 여성회, 청년회 등 다양한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청양인으로 긍지를 높이겠다. 또 우리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살기 좋고 공기가 맑은 청양군을 널리 홍보해 귀농·귀촌 등 인구증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진정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회원과 고향 주민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제경향우회 제27대 집행부 임원구성은 다음과 같다.

원로회의장 유병권(명예군수)·강경식(청양신문회장), 원로회부의장 홍광표(골프회장), 자문위원장 이진옥(필봉회장), 회장 윤종훈, 부회장 전종표·윤재순·조용세, 사무총장 최충희, 산악회장 이종태, 여성회장 이서연, 청년회장 이달주, 사무국장 표주희, 골프총무국장 윤종숙, 재무국장 정영미, 홍보국장 김진호, 행사국장 전숙자, 산악회총무국장 윤금진, 산악회운영국장 김진환, 여성회고문 주미자, 여성회자문위원 최옥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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