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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석 청양군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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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석 청양군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8.17 13:52
  • 호수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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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지위향상과 불합리 제도개선 다짐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설립된 전국 법정단체로 청양군은 올해 처음 조직을 구성하고 창립하게 됐다. 청양군 초대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군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청양군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 신인석 초대회장(동화과학 대표)은 이처럼 취임 각오를 다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한 법정경제단체로 수 십 여개 소상공인 관련 업종단체 및 전국 지자체에 지회와 지부를 두고 있다. 주된 역할로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애로와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화해 정부와 지자체 등에 전달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업운영과 생계에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촉구 및 대안마련 등을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하고 있다. 
주요사업에는 소상공인 제도개선 등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 육성을 위한 정책 조사연구, 사업영역보호, 세무회계 및 법률 서비스, 창업경영활동 정보제공, 구매 및 판매, 상호간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에서는 오는 9월 중 시·군 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지방자치단체와 경제단체간의 경제위기 극복에 나설 방침이다.
신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생활은 더욱 힘들어지고 입지 또한 좁아지고 있다.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지역경제도 흔들리게 된다”며 “회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조직확대 및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역회원은 100여 명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발전과 봉사 등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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