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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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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약속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7.31 02:06
  • 호수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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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도립대·논산꿈이래쉼터 연 맺어

(재)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과 충남도립대(총장 김용찬)가 군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지난달 27일 청소년재단사무국인 문화의집 2층 댄스동아리실에 자리한 양 기관은 청소년 사업 및 대학 정보 공유,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보호체계 형성,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대학 협력사업 추진, 멘토링, 청소년활동(청소년포상제, 자원봉사 등) 적극 홍보, 그 밖의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통한 청소년(대학생)활동 활성화 지원, 청소년·대학생 역량개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리는 청양군 청소년의 날 기념식을 통해 모범청소년 포상 부문에 도립대 총장 포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김용찬 총장은 “청소년재단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춘화)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가출청소년에 대하여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인 청소년 쉼터 부재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유입된 여자 청소년 중 가출, 학교부적응, 학교 밖 청소년, 가정복귀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쉼터에 연계해 무료 일시보호, 숙식제공, 학업 및 직업훈련 지원활동 등의 단기보호(3개월씩 2회 연장→최대 9개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 지원, 위기(가능)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연계, 청소년 정보교류, 각종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강춘화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비행,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협약 체결에 큰 힘을 실어주신 도립대와 논산꿈이래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위한 협업 체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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