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원
청양읍풍물단(회장 복승수)는 지난 17일 청양장날을 맞아 2021년 상반기 공연을 전통시장 내에서 가졌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읍풍물단은 지난해 11월에도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전통시장에서 펼쳐 주민과 상인이 한마음이 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올해 공연에는 복승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6명이 참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풍물로 활성화되길 기원했다.
심준보 상인회장(삼광수산)은 “청양읍풍물단의 공연이 시장에 활기를 넣어주어서 고맙고 다음에도 시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공연을 부탁한다”고 말했고, 복승수 회장은 “풍물은 공연자는 물론 주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게 된다. 청양전통시장이 날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청양읍풍물단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김영복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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