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 임직원들이 지난 7일 목면 안심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를 펼친 곳은 몸이 불편해 훨체어에 의지해 생활하는 정 씨 농가로 부인 이 씨가 혼자 더덕 농사를 짓고 있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였다. 정산농협은 농사가 어려운 정 씨 농가의 일손돕기 신청을 받고 현장답사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이날 정산농협 임직원들은 약 1000여 제곱미터의 더덕밭의 잡초를 제거했다. 고령의 나이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풀이 무성한 밭의 풀매기는 총 6시간 가량 걸렸다.
정산농협은 일 년동안 모두 8차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손돕기 농가 선정은 취약 농가의 신청, 공선출하회 등에서 요청한 농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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