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분희)가 산동지역통합돌봄과 재가노인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해충·소독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네 등 벌레들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우리마을돌보미’ 봉사자들과 함께 집 안팎의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위생이 취약한 하수도 주변과 창문· 쓰레기통 주변 등 언제든지 해충이 출몰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아 해충약을 살포하고,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을 찾아 소독약을 뿌리는 등 장마와 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방역은 이번 달 첫 주부터 매주 목면, 정산, 청남, 장평의 대상자 가정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첫 주에 진행된 방역활동에서는 우리마을돌보미 봉사자들이 쓰레기 수거와 마당의 잡초 제거까지 마다하지 않아 대상 어르신들이 고마움을 전했다. 

박분희 센터장은 “산동지역 방역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재가노인지원 대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일상생활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