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병행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 밝혀
청신여중 이채림(1년) 학생이 제49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 장애물 비월 60clas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채림 학생은 승마의 꿈을 키우면서 토요일마다 연습에 매진, 충남의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순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당진에서 열린 대회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승마협회가 주최한 대회로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선수가 대거 출전,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채림 학생은 “큰 대회에 처음 출전해 마음 부담이 컸다. 토요일마다 체력훈련과 연습을 병행해 몸도 힘들었다. 하지만 친구,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이겨낼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공부를 병행하며 승마를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임미자 교장은 “긍정적 사고로 무엇이든 열심히 한 결과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꿈을 실현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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