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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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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거버넌스 지방정치 최우수상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6.07 11:22
  • 호수 13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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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체계 구축…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실현 공로

김돈곤 군수가 ‘2021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활력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진현, 조직위원장 이형용)가 주관하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김돈곤 군수(가운데)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돈곤 군수(가운데)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상자는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토대로 우수한 정치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거버넌스센터 공모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 구현을 통한 자치분권 활동 및 전파,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자기 계발 등을 평가해 올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전국 최초 민간주도 재단설립
김돈곤 군수는 민선7기 청양군수로 재임하면서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감안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 그동안 주민들과 현안해결과 방안을 찾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공동체를 다양하게 조직하면서 우수 인력 발굴과 양성에 온힘을 쏟아왔다. 또 민간조직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청양군이 전국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역활성화재단의 경우 전국 최초로 먹을거리와 마을공동체 업무를 통합한 본보기 사업으로 인정받았고, 주요 사업인 마을만들기, 푸드플랜,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등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란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 군수는 또 ‘주민을 위한 정책은 주민과 함께 결정한다’는 신념하에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영역까지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도록 지원, 주민자치 안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는데 한몫을 했다.

이밖에도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 원)을 연계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인재육성에 노력한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정 기조를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로 설정하고 지난 3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자치, 새로운 마을만들기, 통합형 먹거리 정책,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 다양한 시책을 소통과 협치로 펼쳐왔다.

김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지역의 힘은 참여하는 주민으로부터 비롯된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거버넌스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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