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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전하는 창간 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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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전하는 창간 축하메시지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6.01 10:45
  • 호수 13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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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합니다

김태연(45·청양군청년네트워크 단장)
지역에 대한 감시 비판의 기능은 지역신문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고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어떤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게 바로 지역신문이라고 생각한다. 의로운 사회를 위해 변치 않고 청양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기관으로써 청년의 시각으로 정론직필해 주길 바란다. 청년은 나라의 기둥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청양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욕구 충족과 더불어 지역문화와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동체이야기를 보도해주길 바라며, 점점 더 깊어지고 넓은 시각으로 발전하길 응원한다.

최치희(52‧장평면 관현리)
대도시에 살다가 청양으로 2018년 귀농했다. 귀농한 이들은 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사람들 간의 연계성도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 신문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며 청양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귀농인으로서 청양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식을 많이 실어줬으면 한다. 블루베리와 구기자 농사를 지으려고 준비 중이다. 초보 농사꾼인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농정보도 필요하다. 지역민들에게는 고향 청양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김재석(21‧정산면 용두리)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한다. 첫 학기부터 지방자치와 지역균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 균형발전과 자치실현에서 언론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언론을 통해 지역 문제를 확산하고 담론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군의회 소식을 많이 다뤄주길 바란다. 의회에서 어떤 분야로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지 보도를 통해 앎으로써 군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본다. 구독자가 많은 청양신문이 코로나19시대,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줬으면 한다. 


이원철(86·전 청양초 교감)
바르고 정직한 신문, 정을 전하는 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더 큰 발전과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축원한다. 신문을 구독한지 20년이 지났고 독자기고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또 기사를 읽을 때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기자들의 노고에 마음속으로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청양군 발전을 위해 선행과 덕을 쌓고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의 많은 이야기를 게재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청양신문 발간에 전심전력을 다하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큰 발전을 기원한다.

 

함소영(33·청양읍 읍내리)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가다가) 교육문화팀장으로 올해로 8년째 근무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말도 통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무거운 것이 근무하면서 느낀 어색함이다. 군내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 떳떳하고 당당해 질 수 있도록 청양신문이 보도해 이들의 이야기를 군민이 공감·이해할 수 있었으면 한다. 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하며, 군민을 위한 언론지가 되길 바란다.

이선엽(19·청양고 학생회장)
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소식과 정보를 부탁한다. 저는 ‘학생의 소통과 행복’이란 표어로 2021년 청양고등학교 학생회장에 당선됐다. 학우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바탕으로 학교규정을 변화시키고 있다. 또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 우리의 고민해결과 학교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청양신문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됐으면 한다.

이재영(28·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 대표)
다양한 온라인 매체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여전히 청양은 지역신문이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 청양신문은 지역으뜸 언론으로써 항상 발 빠른 취재로 군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왔다.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양신문 임직원들의 노력과 수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또 군민의 신뢰와 지지 속에서 단절된 세대 간 통합을 이뤄내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바르게 정확히 전해야 할 사명감을 갖고 전진해주길 바란다. 청양신문이 멈추면 지역이 멈춘다. 앞으로도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군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윤예주(57·화성면 수정리)
지역의 소리를 31년 동안 담아낸 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한다. 신문에 보도되는 기사를 통해 지역 소식을 알게 된다. 그중 지역민들이 이미 알고 있는 소식도 있고, 신문 기사를 읽고 처음 알게 되는 소식도 있다. 청양신문은 지역신문으로써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보도했으면 좋겠다. 신문을 통해 내 주변의 가까운 이야기, 또는 신문을 통해서 공론화될 수 있는 문제점을 다뤄주길 바란다.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도 제시하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지나온 시간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유진선(32·대치면 시전리)
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맞아 군민 한사람으로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아름다운 고장 청양이 이만큼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어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소외된 어르신들, 특히 코로나19로 타지에 나가있는 자제분들과 관계가 단절되거나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소식을 청양신문이 전달했으면 한다. 심도 깊은 다양한 농업소식 전달로 지역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어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최고신문이 돼길 응원한다.

김창구(85·청양읍 읍내리)
청양신문을 읽다보면 노인들을 위한 정보와 지역소식을 알게 돼 고맙다. 벌써 창간 31주년을 맞았다니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희망찬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이 자주 문을 닫아 아쉬웠다. 코로나19 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취미·여가생활을 즐기며 노년의 삶이 행복했다. 또 스마트폰 기능도 배워 또래·가족과 문자로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아내를 사별한 후 홀로지내면서 마음의 위안이 됐다. 청양신문이 노인들을 위한 정보와 소식을 알차게 전해줬으면 한다.

윤상은(52·목면 신흥2리)
7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지역에도 관심을 갖고 주민자치위원과 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이야기를 모르거나 서로 간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지역민들에게 정보를 주는 한편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지역에 누가 살고, 어떤 일을 하면서 생활하는지 소식을 알려주는 환경이 필요하다. 지역신문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청양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나와 이웃, 우리·삶의 이야기를 보도해주길 바란다. 

이영미(41·청양군청소년재단 사무국장)
청양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사회와 소통하고 독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온 청양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청양신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군민의 알 권리는 물론 일상생활과 문화수준 향상에 큰 공헌을 해왔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며 발 빠른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로 지역과 시대를 선도하는 바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군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더욱 더 발전하는 청양신문이 되길 성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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