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 2학년, 상연·규태·준서·동준·승현이의 최고의 표정이 흰 마스크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에 색동회에서는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부탁했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 잘 보호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다.
<김현락 지면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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